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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양수양도에 대해서

by 정보사전21 2021.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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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아니고 예전에 잠깐 관련된 일을 했었어서 ..

 아는 대로 적어보았습니다

 

 창업은 크게 개인창업과 프차 양수양도로 나뉩니다.

 개인창업은 또 프랜차이즈 가맹과, 단독 브랜드 창업으로 나뉩니다.

 

 보통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제 경험상-

 여러 사람들이 놓쳤던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합니다.

 

 1. 프랜차이즈 양수양도

 

 안정적인 매출이 찍히는 매장,

 최소 3년치 레코드가 있는 매장을 "양도"받는 창업방법.

 

 통상, 매장이 자리를 잡으려면 극도로 이상적으로 잡았을 때,

 "최소" 3개월. 보통 1년에서 2년. 길면 3년까지 보는데 ..

 

 그 비용을 감내하기보다, 이미 수익이 나오는 매장을 양도받는 것이

 이익이겠다 .. 싶은 창업자들을 위한 상품입니다.

 

 T사/F사가 사실상 국내 대부분의 매물을 갖고 있으며

 통상 중개 수수료는 2%~7%정도 됩니다.

 

 피차 매물은 과점체계로 돌고 도니,

 원하는 바만 확실히 전달한다면 비슷비슷합니다.

 

 매장을 보실 때, 유독 알아보셔야 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상식적으로 알 수 있는 것들은 뺐습니다)

 

 1) 1-2년치 인건비 지출 통장내역서 확인

 2) 최소 1년치 물류비 영수증 확인

 3) 본사 로열티 지급내역 확인

 4) 임대료 지급내역 확인

 

 사실 매출은 보실 필요도 없습니다

 버는 돈은 속일 수 있지만,

 나가는 돈은 속일 수 없다는 점을 유념해보시면 됩니다 ..

 

 (대개 매출건은 일이 커지기 때문에 눈탱이를 치지 않습니다

 고객이 꼼꼼하기만 하다면 방어할 수 있는 부분도 많구요)

 

 음식점의 경우,

 고정비가 유동적이라면 업황을 많이 탄다는 뜻입니다.

 

 물론 고정적이라고 무조건 좋은 건 또 아닙니다.

 고정비가 고정적이라는 것은 "단골" 장사를 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동네 상권의 경우

 .. 사장이 바뀌었다는 사소한 이유로 매출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단골 장사가 아니라면

 "브랜드" 장사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대표적으로 인지도 높은 아이스크림 전문점,

 듣기로는 예전에 인기많은 햄버거집의 고정비가

 상대적으로 덜 유동적이라 인기가 많다 들었습니다만

 .. 솔직히 저라면 안합니다 ..)

 

 비용을 보셔야 하는 이유는

 그 매장이 앞으로 얼마나 수익이 나오겠다, 를 보는게 아니라

 

 내가 이 매장을 갖게 된다면

 어떻게 이끌어 나가야겠구나-

 라는 전략을 확보하기위함이라는 점을 ..

 

 반드시 알아야 양수양도 매장 창업에서 성공합니다.

 

 (기존 직원도 굉장히 중요한 변수입니다)

 

 2. 사실상 창업 (상대적으로 본사가 취약한 경우를 말합니다)

 

 먼저 물어야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나는 동원가능한 "현찰"이 많은가?

 → 안정적으로 저는 5년치 생활비를 들고 시작할 것을 추천합니다.

 

 (현실적으로 1-2년치 생활비만 있어도

 상당히 보수적으로 창업하는 편으로 쳐도 무관합니다)

 

 2) 나는 유통에 대해서 상세히 알고 있는가?

 

 → 내가 판매하려는 상품에 관련된

 도소매 업체 10곳 이상을 당장 이야기할 수 있고

 그 업체들의 장단점과 특징을 설명할 수 있거나

 최소 5개 업체 이상의 관련자들과 개인적 친분이 있으면 됩니다.

 

 외부적인 네트워크 조달없이

 스스로 물건을 댈 판로가 확보되야한다는 점에 포인트를 ..

 흔한 일은 아니지만 별별 일이 다 있기도 합니다.

 

 3) 나는 내가 매장을 내려는 상권을 1년 이상 이용해보았는가?

 

 → 아 n년 전에는 저 건물에 A가 있었는데

 그 때, ~때문에 망하고 지금 B가 들어왔으며 ..

 또 저 경로는 사람들은 많이 돌아다니지만 ~

 저 위치는 권리는 높게 형성되어있지만 ~ 등등 ..

 

 동원 가능한 돈이 많고,

 유통에 대해서 알고 있고,

 상권에 대해서 세세히 알고 있다면 ..

 

 상식적인 아이템이라는 전제하에

 성공률 50%이상은 잡고 넘어갑니다 ..

 

 (나머진 사실 막상해보면 별거 아니다 싶은

 몸이 고되서 그렇지 간소한 지식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보통 사람들이 창업에 실패하는 이유는

 

 a) 사업장의 현금흐름이 나빠지면 생활에 지장이 생긴다.

 b) 고정비에 대한 대응전략 부재 (특히, 물류/인건비/로열티/임대료)

 c) 사업에 있어, 예상가능한 위협을 대처할 수 없음

 (대표적으로 유통악재, 상권 변화)

 

 이기 때문에 .. 위에서 제시된 것들만

 곰곰히 따르면서 진행해보셔도

 흔히 보이는 창업에 대한 문제들은

 제법 많이 피하시면서 진행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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