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통증 증상 원인 해결법 총정리(+합병증 발치시기 잇몸)

사랑니 통증 증상 원인 해결법 총정리(+합병증 발치시기 잇몸)

사랑니는 사람의 입 제일 안 쪽에 나는 어금니로, 약 18세에서 25세 사이 사춘기가 끝나고 난 후 많이 생기는데요. 아직 사랑니가 나지 않아 사랑니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나, 대부분은 아직 잇몸 밖으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입니다. 선천적으로 없거나 1~3개만 나는 사람도 종종 있다고 하네요. 

 

사랑니는 치아 중 가장 안 쪽에 깊숙히 자리하다 보니, 사랑니의 발치는 일반 치아 발치와 다르게 이를 통째로 적출하는 것이 아닌 조각조각 박살내서 꺼내는 대수술을 감행해야 하는데요. 사랑니 통증으로 고생하지만 겁이 나서 발치를 하지 못하고 계신 분들은 오늘 글을 보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목차

• 사랑니 통증, 증상 원인
• 사랑니 통증, 합병증
• 사랑니 통증, 발치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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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통증, 증상 원인

사랑니는 바르게 나면 통증을 느끼는 분들이 거의 없지만, 비스듬하게 나거나 옆으로 누운 매복 사랑니의 경우, 다른 이빨이나 신경을 건드린다면 잇몸이나 어금니의 통증이 심하게 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주기적으로 사랑니가 있는 자리가 부풀어 오르면서 통증이 나는 경우에는 치과의사의 처방을 듣고 간단한 치료와 약을 먹으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자주 아프다면 발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랑니가 바르게 나있다고 해도 잇몸으로 덮여있는 경우가 많아 양치하기도 어렵고 어금니와 사랑니 사이 음식물이 끼면 사랑니 뿐 아니라 옆에 어금니까지 충치가 생기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사랑니를 빼지 않았다가 어금니까지 충치가 생겨 두 배의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따라서 충치가 깊어지기 전에 미리 예방 차원에서 빼는 것이 현명합니다. 

 

 

 

사랑니 통증, 합병증

치과에서 발생하는 사망 사례 1,2위는 각각 구강암과 사랑니 발치로 인한 합병증이라고 합니다. 특히 한국 사람들 대부분은 턱뼈가 작기 때문에 옆으로 누워있거나 비스듬한 매복형 사랑니가 많이 나는데요. 이를 발치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염증이나 낭종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합병증은 어느 정도 예견이 가능하나, 환자의 사랑니 자체에 해부학적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치과의사가 아무리 주의를 하더라도 피할 수 없습니다. 

합병증 중 가장 위험한 것은 치아 주머니인 치낭에 물이 차는 '함치성 낭종'과 치아 주변에 고름이 생기는 '치관주의염'이며 함치성 낭종은 처음에는 증상이 없다가 천천히 커지고 통증이 생긴 후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기도 하기 때문에 방치하다가 턱뼈가 녹거나 부러지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또한 사랑니 주위 잇몸 염증, 사랑니 앞 치아의 충치, 동통 및 입벌리기 힘듦, 안면부종(얼굴이 부어오르는 증상), 안면감염에 의한 부종, 호흡곤란, 실명, 사랑니 주위의 낭종 발생, 후인두 감염, 심막감염 등 합병증에 의한 사망이 드물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사랑니 통증, 발치 시기

보통 잇몸 끝 쪽이 간지러운 느낌이 들거나, 양치를 할 때 출혈이 생기고, 통증으로 인해 잇몸이 붓는 증상이 생길 경우, 사랑니 발치를 권장하는 편입니다. 이유는 30세 정도에 사랑니가 완전히 자라게 되면 뿌리가 더욱 깊고 단단해지기 때문인데요. 이 경우에는 치아를 뽑는 난이도가 이제 막 자라났을 때보다 훨씬 올라가기 때문에 발치가 더욱 힘들어지며 고통의 정도도 더 늘어난다고 합니다. 또한 계속 방치해놓고 있다가 발치할 시, 조직의 염증과 손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 

 

사랑니는 뽑기 전에 먼저 X레이 촬영 등을 통해 사랑니의 자리와 상태, 염증의 유무정도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단순한 사랑니 발치는 동네 치과에서도 가능할 정도로 간단한 시술로 치지만 옆으로 누워있는 매복사랑니이거나 신경이 사랑니 뿌리를 지나가는 경우 등의 예외적인 상황에서는 대학병원 및 큰 병원으로 가셔서 수술을 받으셔야 합니다. 

 

사랑니 발치 후 마취가 풀리면 정말 말로 표현 못할 만큼 고통이 심한데요. 그럴때는 턱에 얼음찜질을 하고 미리 약국에서 진통제를 구비하여 약을 먹으면 고통이 많이 완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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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랑니 통증은 갑자기 찌릿찌릿 하면서 아플 때가 있는데요. '이걸 잠시 겪으면 자연스레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니는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으니 병을 키우지 마시고 미리 발치하셔서 통증원인을 아예 제거하는 것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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