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허위리뷰 조작한 사람의 비참한 최후(+고소 평점 사장님 댓글 관리방법)

배민 허위리뷰 조작한 사람의 비참한 최후(+고소 평점 사장님 댓글 관리방법)

오늘인 5월 25일, 음식점 측에서 대가를 받고 배달의 민족 어플에 허위 리뷰를 쓴 업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배민 제작사 우아한 형제들은 지난 2018년부터 리뷰를 조작한 업자들을 추적하여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허위리뷰 조작이란 실제 이용하지도 않은 음식점을 마치 실제로 이용해본 것처럼 가장하여 음식점의 평점을 높게 주는 등 유리한 내용의 허위 후기나 평가 정보를 작성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번에 실형을 신고받은 업자 A씨는 다수의 음식점 사장님들로부터 의뢰를 받아 100건당 30만 원을 받고 모두 350회에 걸쳐 허위리뷰를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다른 허위리뷰 조작 업자로부터 작성 위탁을 받고 리뷰를 작성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사실 그동안 허위리뷰를 쓴 업자들을 고소하여 실제 재판까지 회부되더라도 실형까지 선고된 경우는 드물었는데요. 그러나 점점 사회적 인식에 따라 음식점에 대한 리뷰가 영업에 미치는 영향이 커져가면서 선량한 음식점 사장님이나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미치는 점을 고려하여 '실형'이라는 무거운 처벌을 내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우아한 형제들에서는 점점 늘어가는 허위리뷰 조작을 근절하고자 지난해 11월, "허위 의심 리뷰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며 배민 앱에 등록되는 리뷰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허위리뷰로 의심될 경우 자동으로 노출을 일시 제한 시키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의심 리뷰는 배민케어센터 전담 인력의 검수를 통하여 1일 내에 리뷰 노출 또는 차단이 결정됩니다. 

 

이렇게 모든 리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18년도 불법 리뷰 조작업자들이 사용한 아이디 18,000개 정도를 차단한 전적이 있으며 지난 해에도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약 13만 건 정도의 허위 의심 리뷰를 차단했습니다. 

 

우아한 형제들 류직하 법무실장은 "이번 재판 결과를 통해 비양심적인 허위리뷰 경쟁이 사라지고, 정당하게 장사하는 다수의 사장님들이 피해를 받거나 소비자들이 잘못된 정보에 속는 일이 없어지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리뷰를 조작하는 업자에 대해 강경대응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댓글관리방법>

 

허위 리뷰를 조작하는 사람들이 늘어가면서 음식점에도 많은 피해가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런 피해를 방지하고자 배달의 민족 앱을 이용하시는 사장님들이 직접 댓글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1. 배민사장님광장 통합 로그인을 합니다. (https://ceo.baemin.com/)

 

2. 배민 "셀프 서비스"로 들어가서 리뷰관리를 누릅니다. 

 

배민셀프서비스

 

 

3. 여기서 직접 댓글을 적어 감사인사나 고객이 오해를 한 부분을 풀어드릴 수 있습니다.

※댓글 수정은 리뷰 댓글 작성일 기준 7일 동안 가능합니다. 

 

 

만약 고객이 남긴 리뷰가 허위리뷰나 악의적인 리뷰로 의심될 경우, 위와 같이 앱에서 노출이 되지 않고 블라인드 처리가 된다고 하니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정상적인 리뷰인데 차단이 된 경우에는 배민 고객센터에 연락주시면 처리해드린다고 합니다. 

 

배민 대표번호 ☎ 080-849-0987

 

 

요즘 배달의 민족 뿐만 아니라 다른 어플 리뷰창에서도 허위리뷰 조작이 의심되는 댓글이 꽤 많이 보여서 신뢰도가 낮아지던 참이었는데 배달의 민족에서는 좋은 시스템을 도입하여 소비자의 신뢰도는 높여주고 사장님의 피해는 최소화하게 만들어 준 것 같아 안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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