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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DSP 전 직원 폭로글 의심스러운 부분들 (+전남친 성형의혹 극단적선택 성관계 주작의혹)

by 정보사전21 202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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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DSP 전 직원 폭로글 의심스러운 부분들 (+성형의혹 극단적선택 성관계 주작의혹)

 

 

에이프릴은 전 멤버였던 '이현주'양의 왕따 논란으로 티아라, AOA를 이어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준 바 있는데요. 이현주씨와 그룹 에이프릴 측이 진실공방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현주씨를 저격하는 폭로글이 등장했습니다. 

 

4월 23일 에이프릴 소속사 DSP 전 직원이라고 주장한 네티즌 A씨가 전 날 올린 게시물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는데요.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DSP 전 직원 폭로글

 

 

 

A씨는 "나는 네가 연습생이었던 시절부터 DSP에서 일했던 직원이다. 너의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믿어주는 세상이니까 마치 세상이 네 것이 된 것처럼 착각 하는 것 같아 진실을 몇 가지 써보려 한다."고 운을 뗐습니다. 

 

또, 회사에서 너 성형 싹하고 예뻐지니까 갑자기 널 중심으로 에이프릴이라는 그룹을 만들었어 걸그룹이 하기 싫었던 건지 너는 데뷔가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남친이랑 놀러다니기 바빴지"라며 이현주씨가 과거 연습생시절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본 일부 커뮤니티, 유튜브 채널 등에서는 이를 기정사실화하고 이현주씨를 비난하기도 하였는데요.

 

 

글을 요약하자면 

  1. 이현주는 성형하고 예뻐진 것이다.
  2. 연습생 시절 남자친구랑 놀러다니기 바빴다.
  3. 이현주가 헤어 스텝 휴대폰을 빌렸는데 그때 엔드라이브 로그아웃이 되지 않아있어서 성관계 조항을 발견했다.
  4. 자살시도를 밥 먹듯이 하며 멤버들이 이현주의 비위를 맞춰주었다.
  5. 웹드라마 찍을 때마다 불평했다.

이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읽어보면 전 직원 폭로글에 대한 내용의 신빙성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폭로글에 대한 의심스러운 부분

 

1) 이현주는 성형하고 예뻐진 것이다 ?

 

 

 

이현주씨는 에이프릴 활동 당시에도 '모태미녀' 아이돌로 유명했던 인물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공개되었던 어릴 적 사진들이 현재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는데요. 오히려 어렸을 때 사진들이 바로 데뷔해도 될 정도로 더 예쁘다는 의견들도 나왔습니다.

 

또한 이현주씨는 데뷔 당시 겨우 18세(고등학교 2학년)의 나이밖에 되지 않았었는데요. 보통 병원에서는 중~고등학생때 얼굴을 갈아엎을 정도로 잦은 성형은 자제한다는 점과 데뷔 때의 앳된 모습과 학창시절 사진을 보아도 크게 다르지 않은 점을 보아 성형을 했다는 사실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2. 연습생 시절 남자친구랑 놀러다니기 바빴다?

 

 

 

만약 정말 데뷔 전 연습생 활동에 지장을 줄 만큼 남자친구와 놀러다녔다면 에이프릴 데뷔 당시 혹은 무대활동 전반에 안무나 노래 부분에서 조금이라도 피해를 줬다는 증거가 있었을텐데요.

 

이현주씨가 안무를 틀리거나 실수하는 영상은 찾아볼 수 없고 오히려 에이프릴 무대를 검색하면 이나은씨가 안무를 여러 번 실수하는 영상들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현주씨는 극단적인 시도 며칠 전에 울면서도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영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3. 이현주의 엔드라이브 성관계 조항 ?

 

 

A씨는 본인을 '이현주씨가 과거 연습생이던 시절부터 DSP에서 일했던 사람'이라고 지칭했는데요. 이현주씨가 연습생을 했던 시절을 포함하면 총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7년 전의 사건인 성관계조항 캡쳐본 내용을 숫자까지 붙이면서 하나하나 말할 수 있는 것일까요 ? "기억나는 사건 적어본다" 라며 쓴 글 치고는 너무 자세하게 기억해내서 의심이 드는 부분입니다. 

 

 

 

 

4. 자살시도를 밥 먹듯이 했고 멤버들이 이현주의 비위를 맞춰주었다 ?

 

 

이현주씨는 에이프릴 활동 당시 총 두 번의 극단적인 시도를 하였고 후에 에이프릴을 탈퇴하였는데요. 자살을 밥 먹듯이 한 적이 없을 뿐더러, 자살 시도를 하고 난 후 회사가 이현주씨의 비위를 다 맞춰주었다고 했지만 정작 극단적 시도를 하고 응급실을 갔던 이후, 이현주씨의 어머니가 회사로 찾아갔을 때 멤버들은 그저 비웃으며 이현주씨의 어머니를 지나쳤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또한 이에 대해서 DSP 첫 번째 입장문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한 바 있습니다.

 

 

 

5. 웹드라마 찍을 때마다 불평했다 ?

 

 

실제로 "이현주씨가 웹드라마를 찍을 때 세트장에서 행복 바이러스라고 불릴 정도로 밝은 모습만 보여줬다"며 웹드를 같이 찍었던 타배우가 미담을 거론할 정도로 촬영 내내 친절한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찍을 당시 불평했다는 증거가 하나도 없는데요. 증거가 몇 개 있었더라면 수긍 했을지도 모르는 얘기들이었겠지만 안타깝게도 증거가 많이 없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믿지 않는 여론이 강합니다. 

 

 

이 외에도 DSP에서 14년부터 일했으면 지금 최소 27살인데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말투나 맞춤법 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현재 DSP 전 직원이었다는 A씨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삭제되었으며 계정을 찾을 수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번 폭로에 대해 "폭로글 사실로 밝혀진 건 아니라 믿기 힘들다", "저게 사실이라면 이현주와 에이프릴 입장이 전혀 달라지는 것 아니냐" 등 반응을 전하고 있는데요.

 

 

한 편 이현주씨는 최근 에이프릴로 함께 활동했던 멤버들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며 이와 관련해 DSP측에서는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법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늘은 DSP 전 직원이라는 A씨의 이현주씨 폭로글 중 의심스러운 부분들을 몇 가지 추측해보았는데요. 

이 글은 추측일 뿐, 명시적 정보성 글이 아니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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