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코로나 선수의 소름돋는 거짓진술 (+박민우 사퇴 사과문 동선 호텔 리그 중단)

NC 다이노스 코로나 선수의 소름돋는 거짓진술 (+박민우 사퇴 사과문 동선 호텔 리그 중단)

 

NC 프로야구 선수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지난7월 13일부터 리그가 중단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는데요. 그러나 이 와중, 인터넷 커뮤니티 상에 NC다이노스 선수들의 감염경로와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심각한 일탈 행위를 벌였다는 것이 들통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게다가 박석민 선수가 코로나 확진 이후의 동선을 허위진술을 한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게 되었는데요. 서울시는 14일 오전 브리핑 때만 해도 "강남구 심층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NC 선수들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은 없다고 보고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14일 오후 추가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NC 선수 4명은 지난 6일 경기 후인 7일, 새벽 한 선수의 방에 모여있었다고 합니다. 여기에 일반인 여성 2명이 합류하여 총 6명이 같은 방에서 술자리를 함께 했고 6명 중 백신을 접종받은 선수 1명을 제외하고 5명이 확진되었는데요.

 

이들은 7일에 외부인 여성 2명이 먼저 확진 판정을 받고, 9일에 선수 2명, 10일에 1명이 순차적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그 와중 외부인 동석자인 여성 2명이 업소종사자라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서 지난 13일, "NC 다이노스 확진자 + 여자 2명 호텔 술판 벌임"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면서 퍼지게 되었습니다. 해당 글 작성자는 NC 다이노스의 4명의 선수들과 여성 2명, 총 6명이 술판을 벌였다고 주장했으나, 사실여부는 확인되지 않아 누리꾼의 초반 반응은 잠잠했는데요. 

이에 박석민 선수는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말과 함께 공식입장을 내놓았으며, 박민우 선수는 올림픽 대표를 자진 반납하면서 누리꾼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는데요. 게다가 이들의 행동이 NC 다이노스의 공식 유튜브 퇴근캠 내용과는 상반되어 프로야구 팬들까지 실망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박석민 선수의 공식입장문

 

 

박석민 선수의 입장문을 보면 친분이 있는 지인이 같은 숙소에 투숙하였고, 구단 버스를 보고 연락을 하여 인사를 나누고 저녁을 먹은 것이 전부라는 내용이었는데요. 그러나 NC 다이노스 공식 유튜브 채널의 다이노스 퇴근캠에서는 상반된 태도를 보이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NC 다이노스 유튜브 채널인 '다이노스 퇴근캠'에서는 이번 사건으로 확진된 NC 다이노스 선수들에게 "원정가면 숙소에서 뭐해요?"라는 질문에 "힘들어서 요즘에는 뭘 할 수 없다. 코로나도 있고"라고 언급하거나 "책을 본다"등으로 이번 사건과는 상반된 대답을 해서 누리꾼들의 분노를 극대화시켰는데요. 

 

 

 

 

 

모 기자는 "코로나19 KBO 대응 매뉴얼에 보게 되면 코로나19 때문에 선수들은 팬들과 악수, 사인도 하지 못하게 돼 있다"면서 "팬들과 악수나 사인도 해주지 않는 선수들이 외부인을 호텔방에 불러서 술을 마셨다고 하면 과연 감염위험을 무릅쓰고 야구장을 방문했던 팬들은 어떤 마음일까"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5인 이상이 한 객실에 모이는 건 '숙박 시설 정원 초과 입실 금지'에 따른 방역지침 위반입니다. 또한 사적모임 인원을 제한하고 외부인과 만남을 자제하라는 KBO 리그 방역 매뉴얼에도 어긋나는 행동인데요.

 

이 일로 인해 결국 선수 15명과 코칭 스태프 10명은 밀접접촉자로 지정되어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이 때문에 사상 초유의 프로야구 리그 중단을 결정하게 된 것입니다. 이 사건의 전말인 NC 프로야구 코로나 확진자는 박석민, 권희동, 이명기로 밝혀졌으며 백신접종을 받은 박민우는 태극마크를 자진 반납했습니다. 

 

 

 

 

 

박민우 선수가 접종받은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가 아닌 아스트라제네카로 밝혀졌고, 네티즌들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효과도 동시에 증명된 셈이라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다시금 재조명 되는 기이한 현상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NC 코로나 확진자 선수의 정체에 대해 네티즌들은 "동선이나 신상 제대로 공개해야 되는 거 아니냐" , "저번에도 야구선수들 코로나 시국에 이런 일로 걸려오더니 .." , "저 행동으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는 걸 알았을까? 진짜 나비효과네" , "방역수칙 위반하면서까지 술을 여럿이서 마시고 싶었나" , "진짜 이제 다 못 믿겠다" , "강제 은퇴 +다시는 야구판에 발 못들이게 해야된다" , "진짜 야구팬 생각 절대 안 한 행동이네 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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