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 3단계 격상 총정리(+학교 학원 헬스장 코인노래방 카페 클럽)

부산 코로나 3단계 격상 총정리(+학교 학원 헬스장 코인노래방 카페 클럽)

현재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4차 대유행이 발발하면서 수도권은 거리두기 4단계를 진행 중에 있는데요. 그러나 수도권에서의 활동 및 사적모임이 제약되는 만큼 비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여행객이 많아져 이른바 풍선효과가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부산은 워낙 여행객이 많은 지역 중 하나이기 때문에 수도권 만만치 않게 일일 확진자가 급증하며 부산의 거리두기 단계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그럼 지금부터 부산의 코로나 거리두기 단계 및 확진자 현황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7월 20일 부산 코로나 확진자 현황
• 부산 코로나 거리두기 3단계
• 부산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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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 부산 코로나 확진자 현황

 

7월 20일 13시 기준 누적 확진자 7,261명이며 일일 신규 확진자는 97명으로 비수도권의 한 지역 치고는 굉장히 많은 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요. 대부분의 감염 경로는 확진자와의 접촉이며 해외입국도 있습니다. 

 

지역별 추가 확진자

 

중구5, 서구12, 동구4, 영도구2, 부산진구8, 동래구11, 남구11, 북구2, 해운대구6, 사하구3, 금정구8, 강서구4, 연제구7, 수영구4, 사상구4, 기장군1, 해외입국2, 타시도3

 

이 중 부산 내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부산진구, 해운대구, 사하구, 동래구 순으로 나타나는데요. 위의 지역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면서도 밀집된 지역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부산 코로나 거리두기 3단계

 

기존 2021년 7월 10일(토)부터 2021년 7월 25일(일)까지는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에 해당하며, 이에 추가적인 방역수칙 조정이 있었는데요.

 

그러나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확진자의 이른바 ‘원정 유흥’으로 촉발된 n차 감염이 부산 전역으로 확산하면서 산발적인 소집단에서 확진자가 무차별적으로 발생하자 부산시가 거리 두기 단계를 3단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부산시는 지난 19일부터 3단계에 준하는 방역수칙을 적용해 왔으나, 최근 올 들어 확진자 발생기록을 경신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자 거리 두기 단계 격상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는데요. 따라서 20일 자정부터 부산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3단계로 격상됩니다.

 

 

 

 

부산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

 

부산에서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격상하면서 사적모임은 예전과 같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로 인해 4인까지만 가능해졌고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도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됩니다. 

 

또 모임이나 집회는 50인까지만 허용되고, 공동시설 내 샤워장 운영과 실내체육시설에서 비트가 빠른 음악사용 및 직접 접촉이 이루어지는 운동이 전면 금지됩니다. 

 

종교시설도 전체 좌석의 20%만 참석할 수 있으며, 학원은 6㎡당 1명 또는 좌석 2칸 띄우기 등이 적용되는데요. 이 밖에 판매 목적의 홍보관은 시설면적 8㎡당 1명을 유지해야 하고, 운영시간도 오후 10시까지 제한됩니다. 

 

또한 3단계가 시행될시, 유흥시설 5종, 노래연습장 등은 영업이 금지되고 결혼식장은 개별 결혼식당 50인 미만, 웨딩홀별 4㎡당 1인으로 출입이 제한됩니다. 

 

 

놀이공원은 수용인원의 50%, 워터파크는 수용인원의 30%로 각각 제한되며, 스포츠경기장은 실내일 경우 수용인원의 20%, 실외일 경우 수용인원의 30%로 조정됩니다. 경륜·경정·경마장은 수용인원의 20%로 인원이 조정됩니다.

숙박시설은 직계가족 예외 없이 객실 내 정원기준 초과를 금지하며, 전 객실의 4분의 3까지만 운영해야 합니다. 목욕장업과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판매홍보관은 오후 10시 이후 운영을 제한하며, 실내체육시설은 운영시간 제한은 없지만 수영장에 한해 오후 10시 이후 운영이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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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에서는 이번 주말까지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다면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 격상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하는데요. 전국 국민들의 인내와 협조로 현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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