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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고등학생 극단적인 선택 이유 (+학폭 가해자 신상 나이 집단폭행 청원)

by 정보사전21 2021.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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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고등학생 충격적인 극단적인 선택 이유 (+학폭 가해자 신상 나이 집단폭행 청원)

 

지난 6월 29일, 광주시 학교 인근 등산로인 한 야산에서 고등학생이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발견 당시에는 겉에 별다른 외상이 없었고 범죄에 연루된 가능성이 낮아보여 단순 자살로 종결될 뻔 했는데요. 그러나 수사 도중 숨진 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날, 태블릿 pc에 남긴 유서를 발견하고 뒤늦게 학교 폭력에 시달렸다는 사실이 밝혀져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준 사건입니다.

 

사망한 A군의 유서에는 안녕_4라는 제목으로 "심한 장난을 말려줘서 고맙다" , "학교폭력을 당해도 친구들때문에 버틸 수 있었다"면서 친구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적은 후, 그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는데요.

 

이어 휴대폰에 남아있던 동영상을 보자 1년 전, A군이 학교폭력을 당하는 현장이 찍힌 영상이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해당 동영상에는 가해자가 A군이 정신을 잃을 때까지 목을 조르며 "기절하면 말해줘"라면서 A군에게 사악한 장난을 쳤는데요. 사진으로만 봐도 A군의 얼굴에는 피가 통하지 않아 빨갛게 부어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A군이 그대로 기절하자 가해 학생은 "뭘 조작한 척이야 하하하하"라며 이빨을 훤히 드러내어 환한 미소를 지었는데요. 게다가 그 주변에 있던 학생들까지 덩달아 웃는 모습이 찍혀있었습니다. 가해 학생은 이 모습을 휴대폰으로 영상을 찍고 유포까지 하여 A군에게 더욱 수치를 주었습니다. 

 

이 일은 17살의 고등학생이 치는 장난이라기엔 너무 섬뜩했고, 당시 A군은 말리는 친구 하나 없이 혼자 외로운 싸움을 해왔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기서 더 충격적인 사실은 A군의 목을 조르던 학생 중 하나가 A군의 발인 날, 시신 운구를 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다행히도 발인 전 날, 한 학부모는 피해 학생의 장례식장에 와서 "가해자가 운구를 하는 것은 막아야겠다"라는 생각으로 A군의 부모님에게 학교폭력 현장이 일어났던 영상을 보여드렸다고 합니다. 만약 A군을 죽음으로 몰고 간 가해자 중 한 명이 시신 운구를 했더라면 A군을 두 번 죽이는 일 아니었을까 생각이 듭니다..

 

 

A군의 유가족은 곧바로 해당 영상을 들고 경찰에 증거를 제출하여 수사를 의뢰했는데요. 이에 내일인 7일, 경찰 측에서는 피해 학생의 학교 학생 및 교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수사를 벌일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또한, A군의 사망 전 날인 6월 29일, 유가족은 인터뷰 도중 "아이가 뺨을 맞았다는 것을 사망 전 날에 알았다"면서 "영상 속 가해학생이 A군은 맷집이 좋으니까 때려보라면서 (다른 학생들에게) 시켰다고 했다"며 분통해 했습니다. 

 

 

피해학생의 유가족은 A군의 유해를 멀리 경남 사천에 봉안하고 광주를 떠나기로 했다고 합니다. A군은 유서의 마지막 부분에 "딱 일주일만 슬퍼해 달라" , "엄마 아빠 사랑한다"고 마지막 인사를 남기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한 편, A군이 다닌 학교 측은 피해 학생의 학교폭력 정황의 모든 것을 부인하고 있어 논란이 되었는데요. 학교 측은 "학교 내에서 폭력은 일체 없었고 힘들다고 말하는 학생이 없었는데 갑자기 죽어서 당혹스럽다"는 등 피해학생에 대해 무책임한 태도를 일관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현행법상 만 14세~ 만 18세까지는 법에서 보호처분을 받을 수 있는데요. 실제로 요즘 가해 학생들은 학교폭력을 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폭행을 당한 학생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SNS에 뿌려 2차 피해를 입는 일이 빈번하다고 합니다. 

 

한 아이를 죽음의 구렁텅이까지 몰고 간 가해학생은 아무런 죄책감 없이 시신 운구를 할 예정이었다고 하니 소름이 돋는데요. 사회에 나와서도 남에게 똑같은 행동을 할 수 있으니 가해자의 얼굴이나 신상이라도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 

 

 

학교폭력을 가한 가해자들이 고작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보호처분을 받지 않도록, 한 사람을 죽게했다는 것만으로도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피해 학생의 억울함을 풀고 더 이상 학교 폭력이 없는 세상이 오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도와주어야 할 것입니다. 

 

아래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국민청원 주소입니다. 

 

학교 폭력으로 인해 생을 마감한 아들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 > 대한민국 청와대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www1.presiden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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