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변이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 총정리 (+야외음주 접종자 마스크 전면등교)

델타 변이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 총정리 (+야외음주 접종자 마스크 전면등교)

정부에서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하며 7월부터 수도권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거리두기가 완화되었는데요. 그러나 얼마 전부터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확산되면서 일일 확진자수도 800명 가까이에 육박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휴가철으로 인해 확진자 집단 전파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정부에서는 수도권에서는 새거리두기 완화가 아닌 유지를 하며 일부 부분을 조금 더 강화하는 방안을 내세우고 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델타 변이로 인한 확진자 확산 및 거리두기 유지 , 방역조치 강화방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7월 6일 지역별 확진자 추세
•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방안
• 10시 이후 야외음주 금지
• 백신 접종자 마스크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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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 지역별 확진자 추세

 

7월 6일 오늘 현재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46명을 돌파하며 일주일 연속 7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이처럼 1주일째 확진자 수가 700명대를 웃돈 것은 3차 유행 직후인 작년 연말 이후 처음인데요.

 

지역별 확진자 수를 분석해보면 서울 313명, 경기 224명, 부산 27명, 대전 26명, 인천 20명, 경남 17명, 충남, 경북 각 11명, 대구 7명, 강원, 전북 각 6명, 세종 5명, 광주, 전남, 제주 각 4명, 울산 3명, 충북 2명으로 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한 접종자는 총 536만8227명으로 인구 대비 10.5%입니다. 그러나 아직 백신 접종을 받지 못한 2030층 젊은 세대의 집단 감염이 이루어지고 있어 접종자가 늘어가도 안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방안

 

이렇게 코로나19 4차 유행 가능성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전체 확진자의 80% 이상이 나오고 있는 수도권의 거리두기 체계 유지 및 방역을 대폭 강화하기로 하며 중앙재난 안전 대책본부에서는 지난 4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로 확산세가 거센 인도네시아 입국자는 PCR 음성확인서가 없으면 내국인도 비행기 탑승이 제한되며 학원,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등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점검을 강화하고, 노래방, 유흥주점, 학교 및 학원 등 시설 종사자는 주기적으로 선제검사를 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중구, 강남, 송파 등에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며 7월 새거리두기로 인해 학교 전면등교를 발표했던 것도 철회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 지자체는 과태료 등 벌칙 부과를 위한 마스크 의무화 행정명령, 야외 음주 금지 지역 지정 등 후속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의사, 약사, 한약사로부터 검사를 권고받은 사람은 48시간 안에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도 실시됩니다. 방역수칙 위반으로 인해 확진될 경우엔 생활 지원금도 받지 못하며 갱니 방역수치 위반 시 적극 과태료 처분령이 내려진다고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0시 이후 야외음주 금지

 

먼저 수도권에서는 밤 10시 이후로 야외음주가 전면 금지되는데요. 그도 그럴것이 정부는 20~30대를 중심으로 밤 10시에 식당과 카페, 술집 등이 문을 닫으면 곧바로 야외로 옮겨 음주를 계속하는 것이 코로나19 확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하여 내린 결정입니다.

 

실제로 한강공원, 근처 편의점 등에서 10시 이후 음주를 하는 2030대가 늘어나면서 5명 이상 집합금지 및 운영시간 제한이 무색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야외에 붐비고 있는데요. 야외이기 때문에 감염 걱정이 덜하다고 해도 많은 사람들이 가까이서 함께 음주를 즐기다보면 쉽게 감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코로나로 인해 생활의 불편함이 있어도 감수하고 잘 참아오신 분들이 많은데 코로나 확산세가 다시금 오지 않도록 음주를 조금만 더 자제해주시는 것이 어떨까요 :)

 

 

 

백신 접종자 마스크 착용

 

7월 이후로 백신 접종자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되는 야외 노 마스크 인센티브도 수도권에서는 철회되었는데요. 즉, 수도권에서는 예방접종을 2차까지 마쳤더라도 실내외 모든 곳에서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벗을 수 없도록 의무화 했습니다. 이를 어길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합니다. 

 

또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수도권에서 15%에서 25%로 확대되면서 일반 코로나 바이러스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가 백신마다 다르기 때문에 백신 접종자도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해야합니다. 

 

이러한 실내외 마스크 착용과 야외 음주 금지 처분은 수도권 코로나 유행 상황이 안정화되는 시점이 올 때까지 무기한으로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백신 접종으로 인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하는 희망이 있었으나,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다시금 코로나 장기전에 들어선 것 같은데요. 조금 더 힘내서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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