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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에스컬레이터 소변남의 소름돋는 최후 (+인천 지하철 소변테러 장성규)

by 정보사전21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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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 소변남의 소름돋는 최후 (+인천 지하철 소변테러 장성규)

지난 6월 23일, 인천 주안역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바로 앞에 서 있던 여성의 등을 향해 소변을 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히는 희한한 상황이 발생했는데요. 이 사건은 6월 25일, YTN news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이 공개되었고, 빠른 시간 안에 많은 대중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지난 28일,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소변테러남이 자택 인근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되어 아직까지도 대중들은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서 소변남A씨는 2021년 6월 23일 인천 주안역 지하철 2호선 개찰구부터 앞서 걷는 여성을 쫓기 시작하여 에스컬레이터까지 따라 탑승한 후, 주위를 둘러보더니 피해자 B씨의 등에 바지 지퍼를 내리고 소변을 본 바 있는데요.

 

피해자 B씨는 등 뒤에서 갑자기 인기척과 함께 축축한 것이 느껴져 뒤를 돌아보았고, A씨는 그 길로 바로 도망가려고 달아났습니다. 그러나 B씨는 당황하지 않고 달아나는 A씨를 바로 붙잡았고 둘은 몸싸움을 벌인 후 B씨가 A씨를 직접 역무실로 끌고 간 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주안역의 근무 책임자인 C씨는 인터뷰 중 "당시 A씨가 술에 많이 취한 얼굴이었고, 피해자분이 와서 항의하니까 죄송하다는 얘기를 했었다"고 전했는데요. 이후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곧바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이 일로 인해 피해자 B씨는 개찰구부터 자신을 쫓아왔고 등 뒤에 소변을 눈 것에 대해 성추행과 비슷한 성적 수치심을 느꼈고 그 후로도 계속 트라우마를 겪는다고 알려졌는데요. 

 

 

B씨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갑자기 뒤에서 소리같은 게 들리면서 뜨거운 액체에 옷이 젖는 느낌이 들어 뒤를 돌아봤다"며 "이후 트라우마가 생겨 계속 뒤를 돌아보는 습관이 생겼다"라고도 말했는데요. 또한 "전철만 오면 너무 땀이나고 지금도 계속 소름이 돋고 무섭습니다. 언제 나한테 이런 일이 있을지 모르는 거니까"라며 하소연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에 체포된 후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수사 중이던 A씨는 2021년 6월 24일에 자택 인근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가 지난 28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와 연수경찰서를 통해 A씨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보도되며 대중에 알려졌는데요.

 

 

경찰 관계자는 "타살 정황은 보이지 않으며 극단적인 시도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피의자 남성이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소권 없음이란 수사기관이 법원에 재판을 청구하지 않는 불기소처분의 한 유형으로, 피의사건에 관해 소송조건이 결여됐거나 형이 면제되는 경우에 내려지는데요. 이 사건과 같이 피의자가 사망할 경우 공소권 없음 처분이 내려집니다. 

 

앞서 지난 27일, 방송인 장성규씨가 '지하철 소변테러남 사건'을 다룬 뉴스 유튜브 댓글에 "이런 변이 있나"라는 장난스러운 댓글을 달아 대중들에게 뭇매를 맞은 적 있는데요. 네티즌들은 장성규씨에게 "피해자에겐 트라우마까지 남은 심각한 중범죄인데 피해자도 볼 수 있는 영상에 왜 이런 댓글을 남긴 건지 이해가 안 간다" , "당사자에게는 심각했던 문제를 희화화하는 댓글은 예의가 아닌 것 같다"는 식으로 비판했습니다. 

 

 

이에 장성규씨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비판 댓글을 단 누리꾼에게 답변으로 "저도 어이가 없고 화가 나서 소변을 본 나쁜 사람을 똥에 비유한 것 뿐이었는데 .. 의도와 다르게 오해를 드려 죄송합니다" 라고 사과의 말을 남기며 오해의 소지가 마무리된 바 있습니다. 

 

 

 

한 편, 누리꾼들은 가해자 A씨를 이번 일이 처음이 아닌 여러번 했었던 것으로 추측하고 있는데요. 생리적인 문제로 인한 상황과는 별개로 누군가에게 트라우마까지 씌우면서 자신의 정신적 쾌락을 충족시키는데 급급하여 일을 저질렀다면 그에 합당한 벌은 당연히 받아야 합니다. 죗 값을 치를 용기는 없고 범죄는 저지르고 싶은 사람의 욕망이 불러낸 비참한 최후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도 "신상까일 거 두려워서 죽은 건가", "창피한 걸 아는 사람이 저런 짓을 한 건가..ㅋㅋ" , "이번 일은 명복은 못 빌어주겠다" ,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의 정확한 예시다" , "그게 죽을일인가" , "이렇게 공소권없음으로 마무리 되면 피해자는 뭐가 되냐 ㅋㅋ" , "잘못했으면 반성하고 벌 받으면 되지 왜 죽는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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