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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람다 변이 바이러스 치명적인 치사율 증상(+백신 코로나 확진자 현황 델타)

by 정보사전21 202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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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 변이 바이러스 치사율 증상 총정리(+백신 코로나 확진자 현황 델타)

현재 국내에서는 7월 초부터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코로나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신종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이 커져갔는데요. 현재 코로나 확진자수가 하루가 다르게 최대치를 갱신하면서 델타 변이보다 더 강력하고 치사율이 높은 람다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도 커져가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람다 변이 바이러스의 증상, 치사율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7월 14일 코로나 확진자 현황

오늘인 7월 14일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 발생현황을 보시면 14일 신규 확진자 수는 1,615명으로 1,600명을 돌파하며 매일매일 최고 확진자 기록을 갱신하는 상황을 볼 수 있는데요.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638명, 경기 465명, 인천 96명, 부산 63명, 대구 52명, 광주 15명, 울산 11명, 대전 41명, 세종 6명, 강원 15명, 충북 10명, 충남 36명, 전북 9명, 전남 6명, 경북 22명, 경남 89명, 제주 21명입니다. 즉,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에서만 1,199명이 발생하여 코로나 확진자 중 75.2%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부산, 대구, 경남 등 경상도 지역의 확진자도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는데요. 정부에서는 내일부터 비수도권의 몇몇 지역에서도 거리두기 2단계 상향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람다 변이 바이러스란 ?

 

람다 변이 바이러스는 남미 국가인 페루에서 지난해 8월, 처음 보고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인데요. 최근에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아니지만 남미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으며, 이미 29개국에서 엄청난 속도로 확산 중이라고 합니다. 

 

WHO는 람다 변이를 '관심 변이 바이러스'로 지정하였으며, 아직 델타 변이처럼 '우려 변이 바이러스'로 지정되지는 않았으나, 델타 변이처럼 확산세가 지속되고 백신 및 치료제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증명된다면, 람다 변이도 '우려 변이 바이러스'로 지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관심 변이로 지정되었다는 것은 전염성, 질병 중증도, 면역 회피, 진단 또는 치료 회피 등 바이러스 특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거나 알려진 유전적인 변화가 있다고 확신하는 바이러스라는 의미인데요. 

 

아직까지는 람다 변이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치명률이나 감영률 등이 명확히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페루 내 상황만 보더라도 전문가들은 "델타 변이보다 더 큰 전파력을 가질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람다 변이 바이러스 증상

 

람다 변이 바이러스의 증상으로는 아직 정확하게 발표된 것은 없으나, 초기 유행했던 기존의 변이 바이러스와 비슷하다고 하는데요. 현재까지 밝혀진 람다 바이러스의 주요 증상으로는 전반적인 권태감, 기침, 두통, 설사, 호흡곤란에서 추가로 복통과 식욕부진, 구토와 같은 증상이 중등도 또는 중증 상태로 발현된다고 합니다. 

 

즉, 초기 유행했던 코로나 바이러스의 증상이 발열, 오한, 기침, 후각,미각 상실, 두통, 피로감 등 기존 바이러스 증상과 유사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아직까지는 한국에서 람다 변이가 검출되지 않았으나, 비정상적인 돌연변이이기 때문에 기타 다른 변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훨씬 강력하다고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람다 변이 바이러스 치사율 (+백신)

람다 변이 바이러스가 무서운 이유는 현재는 남미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으나, 처음 발견된 페루 내 코로나 감염사례 80%가 람다변이이며, 페루는 현재 세계에서 인구당 코로나 관련 사망률이 가장 높은 국가라고 합니다. 그만큼 다른 바이러스보다 치명률이 높고 확산될 경우, 어느 바이러스보다 파급력이 강할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그러나, 남미의 국가들은 의료환경이 상대적으로 굉장히 열악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같은 선진 의료시스템을 가진 나라와의 치명률을 비교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또한, 람다 변이 바이러스는 '감마'나 '알파'보다 감염성이 높고, 백신의 효능을 떨어뜨린다는 일부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요.  WHO는 “람다의 경우 ‘표현형’ 반응으로 의심되는 변이의 형태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잠재적으로 전염성을 높이거나 또는 항체 중화 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칠레는 인구 58.1%가 백신 접종을 마쳤음에도 계속된 확산세로 장기간 봉쇄를 지속했는데, 칠레 전체 확진자 중 3분의 1이 람다 변이 감염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실제 칠레를 포함한 남미 국가들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이 아닌 중국의 시노팜을 접종받았는데요. 시노팜은 다른 코로나 백신보다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람다 변이가 백신을 무력화한다는 내용 또한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각 바이러스 백신 예방 효과

백신종류 초기유행바이러스 알파 베타 감마 델타
화이자 91.3 89.6 75.0 - 87.9
모더나 94.1 - - - -
AZ 81.5 74.6 10.4 - 59.8
노바백스 96.4 86.3 55.4 - -
얀센 72 - 64.0 68.1 -

 


오늘은 람다 변이 바이러스의 증상, 치사율, 전파력, 백신 무력화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아직까지는 의료기술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남미국가에서만 전파된 상태지만 만약 전세계로 확산될 경우, 델타 변이 바이러스보다 더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될 수 있습니다. 모두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코로나 발생 수치를 점점 낮춰 더 이상의 장기전이 없도록 노력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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