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효과 부작용 총정리 (+접종 주의사항 이상반응)
현재 접종 가능한 백신 중 화이자는 낮은 연령대도 안심하고 맞을 수 있다면서 다른 백신보다는 화이자 백신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상황인데요. 지난 6월 13일, 군대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병사가 전역을 일주일 앞두고 생활관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도 있었습니다.
그만큼 살려고 맞는 백신의 부작용 및 이상반응에 대한 공포가 아직은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크게 박혀 있는 듯 한데요. 곧 20 ~ 40대에게도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고 하니 지금부터 화이자 백신의 효과 및 부작용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화이자 백신이란 ?
화이자 백신은 미국의 제약회사 화이자 ( Pfizer ) 와 독일의 제약회사 바이오엔테크 ( BioNTech ) 에서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바이러스19 백신입니다
모더나 백신과 같이 mRNA 라는 새로운 형태의 백신이며, 바이러스 단백질을 구성할 수 있는 RNA를 몸속에 주입해서 항체를 형성하는 원리입니다. 모더나 백신처럼 1차 접종을 한 후 3주의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을 하는 총 2회에 걸쳐서 접종합니다.
mRNA 방식의 백신은 직접 바이러스를 몸에 넣는게 아니라 몸안의 체세포가 자연스럽게 면역반응을 일으키게 한다는 점에서 안전성이 높다고 평가되어졌는데요. 또한 mRNA 백신은 바이러스의 유전정보만 알고 있다면 설계와 생산 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문제는 mRNA 방식의 백신이 온도나 화학물질 등 주변 환경에 매우 취약하다는 부분입니다. 초기에 화이자 백신이 극저온에서 보관해야 하는 문제 때문에 일반 병원에서 접종을 하지 못했던 문제가 있었는데요. 화이자 백신은 영하 60∼90℃에서 6개월간 유통 및 보관할 수 있으나, 2∼8℃에서 유통할 수 있는 기간은 5일뿐입니다.
화이자 백신 효과
화이자 백신은 95% 의 예방율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모든 백신들 가운데 가장 높은 면역율을 자랑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백신이 되었습니다. 모더나 역시 비슷한 수치인 94%의 예방율을 보입니다. 이 수치는 mRNA 라는 방식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이며 특정 백신을 선호하는 기준이 되고 있기도 합니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2회 접종을 완료하면 델타 변이는 79~88%, (단 1차 접종시33%)의 감염 예방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중증질환이나 사망위험을 막아주는 효과는 100%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하게 되면 델타 변이는 96%의 입원 및 사망 예방효과를 나타냈습니다.
화이자 백신 부작용
화이자 백신의 부작용으로는 흔하게(1% 이상) 주사부위 통증, 발열, 피로,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이 보고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접종 2~3일 이후에는 증상이 호전되었는데요. 1차보다는 2차 접종후에 통증과 피로, 오한 등의 사례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네요. 발열이나 근육통이 생기면 해열ㆍ진통제를 복용하고 충분히 쉬면 됩니다.
하지만 의사의 진료가 필요한 부작용이 있는데요, 중대한 약물이상반응으로는 백신을 투약한 어깨부위 상처와 림프절병증, 그리고 다들 걱정하시는 심근염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30세 이하에서 심근염과 심낭염 633건(13일 기준)이 발생했습니다. 주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접종 후 남자 청소년ㆍ청년층에서 발생했습니다. 유럽 EMA에 따르면 심근염ㆍ심낭염은 주로 젊은 성인 남성에서, 백신 접종 후 14일 이내에 발생했고 2차 접종 후 더 많이 나타났습니다. 이것이 1차로 화이자접종후 문제가 없었다고 해도 2차 접종까지 주의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화이자 백신 접종 주의사항
화이자 백신 접종 주의사항의 첫 번째는 면역에 좋은 영양제와 해열 진통제 준비입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후에는 두통, 근육통, 발열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3일 정도는 하던 일을 쉬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하는 게 발열이나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가끔 아무리 휴식을 잘 해줘도 심한 통증이나 발열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서 해열 진통제를 섭취해 줘야 합니다. 백신 때문에 열이 날것에 대비하여 접종 전 미리 해열 진통제를 먹어도 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미리 복용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해열 진통제의 주요 유효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중추신경계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물질이라서 발열과 통증이 발생한 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거든요. 대표적인 진통제로는 타이레놀과 아세트아미노펜, 덱시부프로펜, 아스피린 등이 있는데요. 종류 상관없이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화이자를 맞은 직후 15분에서 30분 사이에는 접종 받은 기관에서 대기하며 이상반응이 나타나는지 살펴야 합니다. 집으로 돌아온 후에도 최소 3시간 정도는 다른 일을 하지 말고 최대한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도 이상반응이나 부작용 등 평소 몸에서 느끼지 못했던 신호가 찾아오는지도 살펴보고요. 3일 동안은 내 몸에 관심을 집중해 주세요.
화이자 백신 주의사항으로 접종 당일에 음주와 운동은 삼가해야 합니다. 알코올은 백신의 유효성을 떨어뜨리고 과한 운동은 면역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어요. 당일엔 목욕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간단히 세안과 세치, 머리 정도만 감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증상이 심하게 생길 경우엔 집에서 간단히 처치를 할 수 있는데요. 접종 부위에 생기는 문제는 깨끗한 수건을 통한 냉찜질, 풍부한 수분 섭취를 진행해 주시고, 발열과 근육통, 두통에는 해열 진통제를 먹어주세요. 증상이 심해진다면 관련 기관을 방문해 도움을 받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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