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보이콧 불참국가 총정리(+일정 취소 숙소 후쿠시마 식단 코로나)

도쿄올림픽 보이콧 불참국가 총정리(+일정 취소 숙소 후쿠시마 식단 코로나)

여러가지 일들로 인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일본 도쿄올림픽 개막일이 얼마 남지 않아 이번 도쿄 올림픽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요. 기존 2020년에 도쿄올림픽을 개최했어야 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하여 올해 2021년 7월에 도쿄올림픽이 개최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도쿄올림픽 일정, 불참국가, 도쿄올림픽에 이슈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도쿄올림픽 정보
• 도쿄올림픽 이슈
• 도쿄올림픽 불참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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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정보

 

이번 도쿄올림픽은 205개국 1만5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33 종목 339개의 금메달을 두고 경쟁을 합니다. 42곳의 경기장에서 진행이 되며 이번 33개 종목은 역대 올림픽 최대 종목이라고 합니다.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7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4개로 종합순위 10위를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목표보다 훨씬 더 금메달을 획득하여 코로나19로 힘든 시국에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한국 선수단의 첫 경기는 개막 전 날인 7월 22일 남자 축구 뉴질랜드 전입니다. 

 

 

개최국가:일본

개최도시:도쿄

개막식 : 2021.07.23 금요일

폐막식 : 2021.08.08 일요일

기간: 2021.07.23~2021.08.08

장소 : 올림픽 스타디움

마스코트 : Miraitowa

 

 

 

도쿄올림픽 이슈

 

1. 코로나 여파

 

올림픽을 개최하려는 이유는 표를 팔아서 생기는 수익이 크기 때문에 경제가 활성화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이미 도쿄와 수도권은 무관중 올림픽을 선언했고, 다른 지자체들도 동참해서 97%의 경기가 무관중으로 이루어집니다. 자원봉사자 1만명은 사퇴를 했으며 환불해야 하는 입장료 손실만 1조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일본이 코로나19 4차 긴급사태를 선포한 지난 12일 도쿄의 평균 감염자는 756명이었지만 17일에는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19일은 1068명으로 3차 대유행때보다 훨씬 많은 추세입니다. 점점 많아지는 확진자 수에 선수 및 여러 국가에서는 불안에 떨고 있다고 합니다. 

 

 

 

2. 후쿠시마 식자재 사용 논란

 

일본 정부에서는 방사능 물질이 많이 검출되었던 후쿠시마산 농산물을 '먹어서 응원하자'라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후쿠시마와 주변지역에서 생산제조된 농수산물,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일본에서는 위 캠페인을 올림픽 선수들에게까지 먹이려고 하여 각 국가에서는 반발이 심한 상태입니다. 

 

 

이에 미국에서는 32t이나 되는 음식을 직접 가져와서 선수단 식사 자체 조달에 나섰는데요. 미국의 급식 지원센터는 일본 세타가야 시 오구라 스포츠공원 근처에 마련됐으며 올림픽과 패럴림픽까지 한 달 넘는 기간에 미국 선수단에 음식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미국 음식 영양 디렉터는 "매일 점심과 저녁을 선수들에게 제공하며 지방이 적은 고기, 닭가슴살, 생선, 채식주의자 식단 등과 파스타, 미트볼 등을 위주로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올림픽 선수촌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의 지바현 우라야스시 헨나 호텔을 통째로 대관하여 급식 지원센터를 개설하고 하루 평균 425끼, 대회 기간 8500끼의 도시락을 만들 예정이라고 합니다.

 

해당 급식소는 방사능 위험이 없는 식재료를 선별하여 사용할 뿐만 아니라, 일본 선수촌이 제공하지 않는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한식식단을 완벽하게 준비해놓은 상태입니다. 

 

 

이에 일본 측은 "후쿠시마산 등 농수산물이 방사성 물질 검사를 거쳐 안전한 것만 출하되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검사 수치까지 공개하며 안전성을 설명하고 있지만 한국 측은 오염위험을 주장하고 있다"며 "후쿠시마의 음식이 억울하게 방사능 폐기물 취급을 받는다"고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3. 숙소 상태 (+골판지 침대)

 

도쿄 올림픽 선수촌 숙소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사진을 보면 올림픽 선수촌 욕실의 층고가 신장이 큰 선수들에게는 지나치게 낮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누리꾼들은 "장신 선수들을 배려하지 않아서 이같은 일이 벌어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 대회 조직의원회가 이번 올림픽에 마련한 침대는 1인용 침대의 작은 사이즈로 재료는 골판지를 사용했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폭 90cm 길이 210cm로써 200kg의 하중에 견딜 수 있다고 조직위는 설명을 하고 있으나, 실사용을 하게 되는 선수들은 불안감과 불편함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이 일은 미국 장거리 달리기 선수 대표인 폴 첼리모가 불편함을 토로하면서 주목받게 되었는데요. 그는 "골판지 침대가 무너질 상황을 대비하여 바닥에서 잠드는 법을 연습해야 한다"고 발언하며 불만을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일본 측은 "코로나 감염이 심화됨에 따라 선수촌 숙소 침대를 엄연히 1인 사용으로 제한하기 위함과 환경친화적으로 올림픽이 끝난 후에 골판지 침대를 해체하여 재활용할 목적까지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도쿄올림픽 불참국가

 

그간 불참을 하겠다고 선언한 국가들을 많았지만 실질적으로 도쿄 올림픽 전체를 불참 선언한 국가 자체는 북한이 유일했는데요. 종목 단위 불참을 하는 국가들은 중국, 호주, 대만이며 야구 경기에 팀 단위로 불참합니다. 

 

 

반면 불참국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불참을 선언한 선수들이 있습니다. NBA 간판 스타 제임스와 커리가 불참을 선언했으며 축구선수인 음바페와 네이마르 그리고 테니스 선수인 윌리엄스와 나달도 도쿄올림픽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골프 선수들 중에도 존슨과 가르시아가 도쿄행을 거부했는데요.

 

이외에도 한국 축구간판스타 손흥민도 이번 올림픽에서 볼 수 없게 됐습니다. 손흥민은 소속팀인 토트텀의 올림픽 차출 허가를 받았지만 김학범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의 선수 보호차원에서 최종 엔트리에 손흥민의 이름을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대통령인 문재인 대통령도 외교적인 문제로 올림픽 불참이 확정되었는데요.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염두해놨지만 최근 일본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홈페이지에 게재한 지도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것과 지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의 성적 표현 파문등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불참선언을 내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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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여러가지의 이유로 23일 열리는 도쿄 올림픽에 보이콧한다는 입장이 늘어나면서 올림픽 관련 여러 이슈들이 퍼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현재 한국 올림픽 선수단은 전원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완료했다고 해서 다행입니다. 어려운 시국 & 더운 시기에도 힘들게 훈련하고 올림픽에 참여하는 한국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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