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4단계 거리두기 연장 총정리(+변경사항 기간 기준 장례식장 회사)

수도권 4단계 거리두기 연장 총정리(+변경사항 기간 기준 장례식장 회사)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정부가 결국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8월 8일까지 2주 연장했습니다. 연일 하루 1천명 넘는 네 자릿수 확진자가 쏟아지자 방역 수위를 당분간 더 최고 단계로 유지하기로 한 것인데요. 4단계 연장과 함께 최소 인원이 필요한 스포츠경기, 전시회 관련 등 일부 방역 조치는 강화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연장하면서도 일상에서 큰 불편을 야기했던 일부 방역조치는 완화했다고 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되면서 어떠한 것들이 달라지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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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 달라지는 내용

 

1. 결혼식과 장례식

기존의 거리두기 4단계 개편안에서는 결혼식과 장례식은 직계가족만이 함께 진행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 변동된 거리두기 4단계 연장 내용에서는 결혼식과 장례식에 경우 완화 조치를 시행하여 친족과 관계없이 최대 49인까지 허용하기로 하였습니다.

 

 

2. 풋살, 야구 등의 야외 스포츠 활동

기존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최소 인원이 필요한 스포츠 경기에서 사적 모임 적용을 예외 항목으로 하였지만 이번 거리두기 4단계 연장 내용에서는 이러한 부분도 사적 모임에 적용하는 만큼 사실상 야외 스포츠 활동이 불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실외체육시설도 실내체육시설과 마찬가지로 샤워실 운영이 금지됐습니다.

 

 

3. 전시회, 박람회 입장 기준

전시회나 박람회의 경우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조치에서는 예약제로만 입장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6㎡당 1명으로 운영이 제한되었습니다. 필수적인 행사나 전시회, 박람회 등의 방역 관리도 한층 더 강화됩니다. 사전에 예약한 사람만 입장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부스 내에 항시 대기하는 상주 인력은 유전자 증폭(PCR) 검사 후 음성으로 확인된 사람만 출입하도록 하고 인원 역시 2명 이내로 제한할 방침입니다.   

 

 

4. 학술 행사

국제회의 이외의 학술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하여야 하며, 비대면 학술행사의 현장 참여의 경우 행사 진행 인력 및 종사자 외에 49명까지 허용합니다.

 

 

5. 공무, 기업의 필수 경영에 필요한 행사

기존 거리두기 4단계 기준에서는 필수 경영에 필요한 행사는 허용해왔지만 이번 연장에 대한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공무, 기업의 필수 경영에 해당하는 행사라도 숙박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에는 행사를 제한합니다.

 

 

6. 백화점 및 대형 유통매장 출입 명부 관리 의무화 적용 검토

현재는 백화점이나 마트를 이용할 때 QR코드나 출입 명부를 작성하지 않고 입장했지만 현재 정부는 타 시설과의 형평성 문제와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 조사 등을 위해 출입 명부에 대한 방안을 관련 업계와 논의 중에 있다고 합니다. 

 

 

7. 사적 모임 금지 조치

사적 모임은 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그대로 따른 만큼 8월 8일까지 오후 6시 이전은 4인까지 이후는 2인까지만 모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 편, 7월 23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630명으로 전날보다 212명 줄어든 수치이긴 하지만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원 270명이 해외유입 사례로 들어오면서 일시적으로 확진자수가 불어났던 만큼 확진자가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보기엔 어려운데요. 

 

 

실제 휴가기간이 시작된 곳과 곧 시작될 곳이 많이 있는 만큼 8월 한 달 동안의 코로나 현황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중대본 관계자는 이번 거리두기 연장의 목표가 "수도권의 유행 증가세를 반전시키고 환자 발생 규모를 3단계 기준(500명∼1천명 미만) 이내로 안정적으로 줄이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정부에서는 최근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비수도권에 대한 방역 조치도 강화하기로 하며 관련 비수도권 방역 대책은 이르면 7월 25일 발표됩니다. 비수도권 방역 강화 대책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일괄 격상, 오후 6시 이후 3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의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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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수가 좀처럼 잦아들지 못하고 확진세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거리두기 또한 4단계가 연장이 되면서 국민들은 조금 더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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